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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어른 공경이 최고의 공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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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어른 공경이 최고의 공덕”

노미란 기자 yes_miran@ysnews.co.kr 379호 입력 2011/05/10 09:30 수정 2011.05.10 09:25
통도사 자비원 경로잔치 열어



ⓒ 양산시민신문


통도사 자비원(대표이사 정우 스님)이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6일 자비원 소속 어르신과 지역 어르신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열었다. 자비원은 해마다 어버이날을 즈음해 어르신을 위한 경로잔치를 열어 지역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날 경로잔치에는 자비원 소속 어르신과 지역 어르신 등 500여명이 참석했으며, 나동연 시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등이 함께해 어르신들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주며 건강을 기원했다. 

카네이션 다는 순서 이외에도 통도사 합창단의 어버이은혜 합창, 양주중학교 학생들의 사물놀이, 하북초등학교 학생들의 태권도 시범 등이 어우러져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정우 스님은 “금, 은, 진주 등을 가득 쌓아 나눠주는 것보다 어른에게 공경하는 것이 더 큰 공덕”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가정에서 지내는 것과 진배없이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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