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가을 처음으로 선보였던 양산시민관악제가 봄이 무르익어가는 5월 시민을 찾는다.
(사)한국관악협회 양산지부(지부장 박우진)가 주관하는 이번 관악제는 오는 14일 한송예술인촌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관악제에는 5팀이 참여한다. 이들은 양산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며 양산 관악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는 팀으로 ‘양산시민관악제’라는 이름으로 다같이 모여 양산 시민에게 관악의 매력을 전할 예정이다.
우선 양산의 초ㆍ중ㆍ고 학생으로 구성된 청소년 관현악오케스트라 양산유스필오케스트라를 비롯해 색소폰 동호회인 양산벨플라워 색소폰앙상블, 양산음악협회 회원으로 뮤직아모레 금관5중주단이 무대를 꾸민다.
또한 양산 출신의 관악전공자와 음악 교육에 앞장서는 선생님들이 함께 구성된 관악 전문 연주단체인 양산윈드오케스트라가 관악제에 처음으로 참가한다. 또한 박창옥 양주중학교장은 색소폰 솔로 무대를 선보일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
초대권은 양산시민신문과 농협, 엄정행음악연구소에서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