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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지난 26일 성 의원은 경남도의회 제287회 임시회에서 ‘어곡초의 조속한 이설 추진’을 주제로 5분 발언을 시작했다.
성 의원은 “어곡초가 위치하고 있는 어곡동과 유곡동 일원에는 1980년대부터 조성된 산업단지로 인해 인체에 유해한 공해가 공장에서 다량 발생해 학생들의 건강과 학습권을 크게 침해하고 있다”며 “또 학교정문을 가로지르는 도로에는 산업단지 특성상 7톤급 이상 대형 차량이 상시 통행하고 있어 학생들의 등ㆍ하교시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성 의원은 급식소가 가건물로 지어져 있을 정도로 학교 시설물이 노후해 전반적인 교육활경 여건 개선이 필요한 상황으로 어곡초 이전의 당위성을 피력했다.
성 의원은 “양산시와 시의회에서도 학교 이전에 동의해 현재 아파트단지 인근에 어곡초 대체 부지를 마련해 도시계획을 재입안 중에 있다”며 “많은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경남도교육청에서도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조속히 이전을 서둘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