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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홍순경 의원, 가스배관 범죄 예방..
사회

홍순경 의원, 가스배관 범죄 예방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382호 입력 2011/05/31 09:19 수정 2011.05.31 09:19
■경남도의회 이모저모



 
ⓒ 양산시민신문 
  홍순경 도의원(한나라, 물금ㆍ원동ㆍ강서ㆍ상ㆍ하북)이 도시가스 배관을 이용한 범죄예방을 위해 가스입상관 방범시설물 설치에 적극 나섰다.

홍 의원은 지난 12일 열린 제287회 경상남도의회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다세대ㆍ다가구주택의 대량공급으로 옥외로 노출된 도시가스 배관을 이용한 범죄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건축물 신축 허가 조건에 가스입상관 방범용 철덮개 설치를 의무화하고, 현재 2층 이상 건축물에도 설치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홍 의원은 지난 26일 경남경찰청, 가스안전공사, 경남도 담당공무원 등과 함께 가스입상관 방범시설물 의무설치 등에 대한 업무협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현재 2층 이상 건축물에 방범용 철덮개가 설치 될 수 있도록 5억원의 예산을 내년 당초예산으로 편성해 시범적으로 시행할 수 있도록 협의했다.

홍 의원은 “경남도 5대범죄 가운데 40% 이상이 가스배관을 통한 범죄로 추정될 정도로 가스입상관 방범시설물 설치는 시급한 과제”라며 “현재 건축물에 대한 대책을 시작으로 설치를 의무화시킬 수 있는 법조항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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