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시민신문

“어르신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마련하는 게 늘 고민이죠”

양산시니어클럽(관장 전재명)이 정부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 27일 양산시니어클럽에 따르면 보건복지부과 주관하는 2010 전국시니어클럽 평가에서 양산시니어클럽이 상위 20%에 포함돼 운영 실적을 인정받았다는 것.

이번 평가는 현재 운영 중인 전국 84개 시니어클럽 대상으로 서비스 참여노인 수, 사업단 운영 매출 실적, 직원의 전문성, 지역사회 자원 활용 정도, 직원 교육ㆍ 참여노인 교육 등의 항목을 마련해 종합적인 운영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실시됐다. 그 결과 양산시니어클럽은 상위 20%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이다.

한편 양산시니어클럽은 노인복지법에 따라 지난 2008년 4월 양산시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으로 지정된 후 노인일자리 사업과 노인복지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해왔다. 양산시니어클럽은 노인취업 인프라 구축, 60세 이상 노인의 근로활동과 소득창출ㆍ사회참여 확대, 노인의 능력과 역할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 정서적ㆍ경제적 지원을 통한 노인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것이 목적이다. 주요 추진사업은 복지형 사업으로 (노노케어)취약계층러브홈케어사업, 아동청소년보호사업, 노인학대예방사업과 시장형 사업으로 쌀과자제조판매사업, 공동작업장(행복일터, 종이마을), 빨래방사업단을 추진하고 있으며,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스팀세차사업단과 인력파견사업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