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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양초 경남학생과학전람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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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신양초 경남학생과학전람회서
전국대회 출전권 거머쥐다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382호 입력 2011/05/31 10:10 수정 2011.05.3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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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양초등학교(교장 정삼현)가 경남학생과학전람회에서 특상을 수상해 전국대회 출전권을 거머쥐었다.

지난 18일 열린 제54회 경남학생과학전람회에 신양초에서 두 팀이 출전, 토피어리팀은 전국출품 특상을 톱니바퀴팀은 전국예비 특상을 수상해 전국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 것. 이들은 오는 8월 17일 국립중앙과학관에서 개최하는 제57회 전국과학전람회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

경남도교육청이 주최한 이 대회는 학생과 교원을 대상으로 모두 170점의 작품 가운데 20개팀에게만 전국대회에 나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특상을 받은 20개팀 대부분이 교원과 과학고 학생들로 구성된 팀이었고, 오직 2팀만이 초등학교 팀이 선정됐다. 이 가운데 한 팀이 신양초 토피어리팀으로 과학분야의 영재성을 인정받았다.

김민주(신양초6)ㆍ정민규(신양초5) 학생으로 팀을 이룬 토피어리팀은 강효진 교사의 지도아래 ‘물이끼의 공기정화 및 가습효과에 대한 탐구’를 주제로 전국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정삼현 교장은 “영재학급과 발명반 동아리 운영을 통해 다양한 재능과 호기심을 가진 과학꿈나무를 키우며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로 보여진다”며 “미래교육에서 요구하는 창의성을 스스로 개발하는 능력을 가진 학생으로 계속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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