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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청소년들이여, 끼와 열정을 맘껏 펼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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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이여, 끼와 열정을 맘껏 펼쳐라

박미소 기자 althzzz@ysnews.co.kr 382호 입력 2011/05/31 11:14 수정 2011.05.31 11:13
28일 제8회 청소년한마음축제 열려

청소년 경연대회ㆍ동아리공연 다채



ⓒ 양산시민신문


“청소년은 양산의 희망이자, 미래이다”

지난 28일 해마다 청소년들이 직접 ‘끼’와 ‘열정’으로 준비해온 청소년한마음축제가 올해로 여덟 번째 행사를 가졌다. ‘청소년에게 꿈을, 양산에 희망을’이라는 주제로 펼쳐진 이번축제는 주민복지ㆍ자원봉사 박람회와 함께 양산천 둔치에 마련된 특설무대를 중심으로 축제가 진행됐다.

이날 청소년들의 댄스와 노래실력을 선보인 2011청소년 ‘슈퍼스타 Y’와 지혜를 겨뤄보는 중ㆍ고등학생 퀴즈대회 ‘청소년지식왕’ 등의 경연대회를 통해 청소년의 도전과 성취를 엿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으며, 특히 올해 처음 열린 ‘청소년물축구대회’는 무더위 속 시원한 물놀이와 함께 축구를 할 수 있어 청소년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물 위의 공을 차려다 밀쳐 넘어지고 미끄러져 물 속에 빠지기도 했지만 청소년 선수들은 험상궂은 표정보다는 재밌는 표정들을 연방 연출해 보는 관중들 또한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오후 5시, 시립합창단의 공연으로 본격적인 청소년한마음축제의 개막을 알렸으며, 국악예술단 ‘풍’ 등의 청소년 우수동아리 공연과 초청가수 공연 등의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지면서 축제의 밤은 깊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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