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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지난 23일 베데스다병원이 (사)대한노인회 양산지회와 기관협약을 체결,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의료서비스를 약속했다.
베데스다병원은 척추와 관절의 퇴행성 질환과 노인성 질환 진료에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어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하겠다는 각오를 내비췄다. 또 자동혈압측정기 등 200만원 상당의 의료품을 노인회에 전달, 어르신들의 건강을 자가진단할 수 있도록 도왔다.
한상호 원장은 “2년 전 양산삼성병원을 예성의료재단이 인수, 베데스다병원으로 병원명을 바꾸면서 신경과,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등 17개 전문과를 개설했다”며 “지역발전의 교두보 역할을 해 온 어르신들을 위한 의료서비스에 최선을 다하여 지역종합병원으로서의 제 역할을 실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베데스다병원은 경남도 지정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병원으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어르신들의 퇴행성관절염 관련 수술을 무료로 시행하고 있다. 또 내달 12일 상북면 노인대학을 시작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건강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