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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문화 갈증 토요예술무대로 날려버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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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갈증 토요예술무대로 날려버리자

노미란 기자 yes_miran@ysnews.co.kr 386호 입력 2011/06/28 09:43 수정 2011.06.28 09:36
7월 9일부터 토요일마다 야외공연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무대 마련



ⓒ 양산시민신문
문화 갈증을 단박에 날려줄 야외공연이 7월부터 막을 올린다.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은 매주 토요일 저녁 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 지역문화예술인들과 시민들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야외상설공연을 준비했다. 매년 여름마다 열리는 상설야외공연은 시민들이 자유롭게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지역 문화의 갈증을 해소하는 데도 한몫하고 있다. 시민은 소극장처럼 아담한 무대와가까운 관객석에서 연주자와 호흡하며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지역문화예술인에게는 그동안 쌓아왔던 자신의 기량을 부담 없이 펼칠 수 있는 무대가 된다.  

이번 야외상설공연은 7월 9일부터 10월 8일까지 10회로 구성돼 있으며 국악, 댄스, 합창, 플롯 연주 등 장르를 넘나드는 무대가 마련돼 있다. 문화예술회관 김영익 팀장은 “노래를 생명으로, 무대를 운명으로 삼는 지역문화예술인들에게 공연 장소를 마련하고 시민들이 공연을 가까이서 접할 수 있길 바라는 취지로 마련”했으며 “이런 자리를 마련하는 데 문화 예술인들의 노력이 많이 따르는 만큼 시민이 함께 호흡해 준다면 지역의 문화 예술이 발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관심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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