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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 제16회 여성주간 기념행사
양산을 변화시키는 여성의 힘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11/07/05 09:54 수정 2011.07.05 09:56




 
ⓒ 양산시민신문 
양성평등문화 확산을 위해 제정돼 올해로 16회를 맞은 여성주간이 시작되면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지고 있다.

‘함께 만들어 나가요, 여성이 행복한 양산’이라는 주제로 이뤄지는 이번 여성주간은 양산지역 10개 여성단체가 참여한 여성단체협의회를 중심으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가족상담센터 등이 뜻을 모아서 진행한다.

녹색생활실천 캠페인, 저명인사 초청강연회, 여성동아리 끼 페스티벌 등 여성들의 목소리를 높이고 아울러 화목한 가정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행사 첫날인 4일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양산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정순덕)가 준비한 기념식이 시민들의 환호 속에 막을 올렸다.

10개 여성단체 회기 입장을 시작으로 대회사, 녹색생활실천 결의문 낭독 등으로 이어졌다. 이날 양성평등촉진과 여성의 지위향상 유공자 에 기여한 공로로 새마을부녀회 김명숙 회장, 양산대 박희숙 교수, 물금읍사무소 김진하 씨, 대한미용사회 서영옥 지부장 등이 유공자표창을 수상했다.

이어 (사)밝은가정협의회 조동춘 회장이 ‘양산여성, 행복한 내일을 열다’는 주제로 특강이 펼쳐졌다. 마지막 순서로 여성복지센터수강생동아리, 결혼이민자여성 등 9팀이 참가한 여성동아리 끼 페스티발이 열려 여성주간 행사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특히 이날 양산의 여성친화도시 선정을 축하하기 위해 양산지역 여성단체 회장 13명이 풍물놀이를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또 공연이 펼쳐지는 문화예술회관 로비에서는 양산성가족상담소의 3대 폭력예방 캠페인과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여성의 일자리 창출관, 양산시보건소 여성건강 체험관, 양산YWCA 녹색생활문화 전시ㆍ체험관 등이 펼쳐졌다.

6일에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준비한 ‘이주여성 어울림 한마당’과 가족상담센터의 ‘양성평등부부 영화보러가는 날’ 행사가 시민들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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