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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폐교된 동면초, 치즈체험장으로 탈바꿈 ..
사회

폐교된 동면초, 치즈체험장으로 탈바꿈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387호 입력 2011/07/05 10:19 수정 2011.07.05 10:10



지난 3월 1일자로 폐교된 동면초가 치즈체험 학습장으로 탈바꿈한다.

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병열)에 따르면 폐교활용을 위해 지난 5월 공유재산 유상대부 공고 결과 치즈체험장 활용방안을 제시한 치즈벨리(주)가 최종 낙찰됐다고 밝혔다. 사송미니신도시 개발로 인한 학생수 감소로 동면초가 올해 폐교 결정됐지만, 토지주택공사로부터 토지보상이 늦어져 폐교활용방안의 일환으로 임대사업을 실시하게 된 것.

현재 리모델링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치즈체험학습장은 치즈 만들기 체험과 치즈를 이용한 피자 등 음식 만들기 체험이 가능하고, 앞으로 소 먹이주기 등 낙농체험과 연계해 활성화 해 나갈 계획이다. 이르면 7월 둘째 주 토요일 문을 열 예정이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최근 주5일제 수업 전면 도입 등으로 인해 가족단위의 체험학습장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양산지역에 치즈체험 학습장이 생겨나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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