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내 도서관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독서교실이 열린다.

양산도서관(관장 조명숙)은 초등 4학년을 대상으로 이달 26일부터 4일간 독서교실을 연다.

무료로 운영되는 독서교실은 신나는 글쓰기 교실(원고지 사용법을 익히고 독후감상문 쓰기)과 생각을 키우는 책나라 토론(독서토론), 책과 함께 NIE여행(독서신문), 책읽기 맛들이는 북아트(독서 바인더북), 한도시 한책읽기(바람이 사는 꺾다리집) 등이 있다. 

웅상도서관은 초등 3~4학년을 대상으로 8월 16일부터 4일간 독서교실을 연다. 도서관 이용법, 도서관 탐험, 도서관 추적놀이, 영화평론가 되어보기, 독후푸드 만들기, 추천도서 읽고 스토리 퍼즐 맞추기, 주요장면 연출해보기, 북아트 만들기, 빛그림 상영 이야기극장, 독서골든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신청은 양산도서관과 웅상도서관 모두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방문해도 된다.

양산도서관은 이달 17일까지 선착순 40명을 모집하며, 웅상도서관은 이달 12일부터 31일까지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문의 양산도서관(385-7056), 웅상도서관(386-66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