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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전통 있는 중창단 만들 것”..
문화

“전통 있는 중창단 만들 것”

노미란 기자 yes_miran@ysnews.co.kr 389호 입력 2011/07/19 09:54 수정 2011.07.19 09:42
양산시민신문 어린이중창단

러브엔젤스 이성덕 초대 단장



 
ⓒ 양산시민신문 
이성덕 청보리사이클링 대표가 양산시민신문 러브엔젤스 어린이중창단(이하 러브엔젤스)의 초대단장으로 선임됐다.

러브엔젤스는 2010년 4월에 창단해 올해 2기까지 선발해 활동해오고 있다. 지난달부터 러브엔젤스의 대·내외적 활동을 이끌고 있는 이성덕 초대단장은 중창단의 역사가 짧은 만큼 전통을 키우고 지역에서 성공적으로 뿌리내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러브엔젤스가 어린이로 이루어진 문화단체로서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 강조했다.

이 단장은 “어린이로 이루어진 단체인 만큼 실력도 중요하지만 음악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래서 “성악을 전공할 단원이든 그렇지 않을 단원이든 어린 시절을 떠올렸을 때 러브엔젤스가 소중한 추억의 한 페이지로 남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 단장은 지역 내 어린이들이 문화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 마련에도 관심이 많다. 이 단장은 “부산ㆍ경남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합창제를 기획해 어린이뿐만 아니라 일반 성인들도 합창을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합창단의 화합을 위해 연습뿐만 아니라 캠프나 체육대회, 현장 체험학습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합창단 전체의 화합을 이끌어낼 생각이다. 또한, 운영 상황이 여유롭지 못한 만큼 “앞으로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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