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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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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본사ㆍ양산교육지원청
학교 NIE 활성화 위해 손 맞잡다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389호 입력 2011/07/19 10:00 수정 2011.07.19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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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와 양산교육지원청이 학교 NIE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지난 14일 양산교육지원청에서 본사 김명관 대표이사와 김병열 교육장이 만나 ‘학교 NIE 활성화를 통한 창의적ㆍ능동적ㆍ상호소통적인 인재 육성’을 목표로 기관협약을 체결했다.

NIE(Newspaper In Education, 신문활용교육)는 신문을 교재 또는 보조교재로 활용해 학습 효과를 높이는 교육이다. 따라서 이번 협약은 양산지역 학교현장의 NIE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동시에 NIE 거점 신문사로서 본사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그동안 본사는 NIE 활성화를 위해 매년 양산지역 초ㆍ중ㆍ고 13곳을 선정해 신문공급을 추진해왔고, 교원 대상 연수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또 지난해 ‘제1회 가족ㆍ또래ㆍ학교역사신문만들기 대회’를 개최해 신문에 대한 학생들의 능동적 참여를 유도하기도 했다.

본사 김명관 대표이사는 “신문을 활용해 세상을 보는 눈을 키우고 사회적 쟁점에 대한 올바른 비판을 유도하는 것이 NIE의 목적”이라며 “양산교육지원청과 힘을 모아 앞으로 양산교육에 NIE가 안정적으로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산교육지원청 김병열 교육장은 “독서교육과 함께 NIE의 중요성은 이미 학교현장에서부터 인식하고 있다”며 “더욱이 양산지역의 모든 정보와 문화, 역사 등이 담겨 있는 지역신문을 활용한 NIE는 애향심도 높일 수 있어 1석 2조의 교육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협력체계를 구축한 본사와 양산교육지원청은 모범적인 NIE를 추진하고 있는 초등학교 5곳을 선정해 NIE 학생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10월 15일 ‘제2회 가족ㆍ또래ㆍ학교신문만들기 대회’를 개최해 NIE 활성화 분위기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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