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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연예협, 희귀병 학생 돕기 공연..
사회

연예협, 희귀병 학생 돕기 공연

노미란 기자 yes_miran@ysnews.co.kr 390호 입력 2011/07/26 10:02 수정 2011.07.26 09:49



ⓒ 양산시민신문


희귀병을 앓고 있는 지역 고등학생을 돕는 뜻 깊은 공연이 열렸다.

지난 24일 (사)한국연예예술인협회 양산시지회(지회장 정웅호)는 소아암골육종을 앓고 있는 김도형 학생(18, 동면)의 치료비를 모으기 위해 물금 워터파크 야외공연장에서 시민노래자랑을 열고 지역 문화예술인을 초청, 자선공연을 펼쳤다.

김도형 학생이 앓고 있는 ‘소아암골육종’은 뼈의 어느 곳에서나 발생할 수 있으나 흔히 발생하는 부위는 무릎 주변의 뼈로, 암 세포가 발생한 부위가 아프거나 붓는 것이 증상이다. 10대 성장기에 가장 많이 발생하며 남성에게 조금 더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국내에서는 연간 100여명이 발생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김도형 학생은 현재 국립암센터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상태다.

한편 자선공연은 오는 8월 말까지 주말마다 열려 시민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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