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양산시민신문 |
주부들이 모인 주부민방위기동대가 양산을 빛냈다. 지난달 28, 29일 이틀에 걸쳐 열린 경상남도 주관 2011 민방위대 자율참여 활성화 결의 및 실기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한 것.
합천에서 개최된 이번 결의대회에는 양산시 주부민방위기동대 김복야 연합회장을 비롯해 읍ㆍ면ㆍ동 주부민방위기동대원들이 참석했다.
주부민방위기동대 실기경연대회는 민방위 상식 및 재난 시 행동요령 등을 대회주요내용으로 한 이론평가와 심폐소생술과 환자응급처치 능력을 살펴보는 실기평가로 나눠 각각 채점한 후, 총점에 따라 시·군부별로 순위를 결정하게 된다.
김복야 회장은 “평소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등의 실습 교육을 게을리하지 않고 열심히 한 회원들의 노력이 가져온 결과”라며 “창단되고 처음 받은 상이라 더욱 기쁘고 매년 기동대 역할을 열심히 해 좋은 결과를 가져오겠다”고 말했다.
이날 양산 주부민방위기동대는 실기경연대회 실습과 함께 피서객들을 대상으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폭염 대비 등의 대대적인 캠페인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