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대학교(총장 장호익)는 보건계열 가운데 핵심과목이라고 할 수 있는 간호과 정원을 10명 증원해 내달 8일부터 신입생 수시모집을 시작한다.
양산대는 2009년 신설된 안경광학과에 이어 지난해 간호과를 개설하면서 보건의료특성화대학으로 도약해 가고 있다. 특히 교육과학기술부의 ‘2012년도 전문대학 학생정원 배정 결과’ 내년부터 간호과 정원이 10명 증원돼 모두 40명의 신입생을 선발하게 됐다. 안경광학과 역시 안경사를 희망하는 우수학생들에게 지속적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양산대는 2012학년도 신입생 수시 1차 모집이 내달 8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다.
모집계열 학과는 첨단공학, 호텔외식조리, 관광, 사회복지, 미술, 스포츠과학계열 외 간호과, 안경광학, 피부미용, 유아교육과 등 모두 6개 계열 10개 학과 25개 전공으로 1천279명을 선발한다.
양산대학은 기숙사 희망 학생에 대해 2인 1실의 기숙사를 무료로 제공하고, 양산지역 고교생들은 입학시 입학금 전액 면제 혜택을 주고 있다. 또한 양산대학 졸업생 누구나 전공에 관계없이 일본 자매대학인 규슈정보대학과 야마구찌단기대학에 전액 국비로 유학 갈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김영숙 입학학생부처장은 “2012학년도 신입생은 수시모집에서 95% 이상의 학생모집이 이뤄지기 때문에 수시전형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할 것”이라며 “면접 실시 학과의 경우 면접에 대비를 철저해 해야 한다”고 말했다.
![]() |
ⓒ 양산시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