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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옛 선비정신과 전통문화, 예절교육을 통해 부모 공경과 효도의 마음을 실천할거예요”
양산향교(전교 류득원)가 실시하는 청소년 인성교실이 학부모와 청소년들에게 색다른 경험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여름방학을 맞아 실시된 ‘청소년 인성교육’은 초등학교 5, 6학년 학생과 중학생 1,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의 건전한 인성 함양과 올바른 가치관 형성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초등학생반과 중학생반으로 나눠 5차례 실시되고 있는 청소년 인성교실은 지역 내 17개 초등학교 학생 397명과 5개 중학교 학생 353명 등 모두 750명이 참여하고 있다.
교육내용은 성균관 제작교재와 자체 교재를 가지고 충효 인성교육, 예절교육, 전통문화교육, 문묘참배 및 유적답사 교육으로 반당 80명씩 편성돼 초등학생은 2일 동안 3교시 수업으로 9시 20분부터 11시 40분까지, 중학생은 3일 동안 4교시 수업으로 12시 30분까지 각각 40분씩 교육을 받는다.
오는 26일까지 계속되는 ‘청소년 인성교육’은 4기 중학생(8월 15일~17일), 초등학교(8월 18일~19일), 5기 중학생(8월 22일~24일), 초등학생(8월 25일~26일) 교육 일정을 남겨두고 있다.
고광림 시민기자 photokwang@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