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양산시립도서관과 웅상도서관에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이 열린다.

양산시립도서관은 연령대별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4일 유아와 초등생을 대상으로 하는 천연그림자극 공연을 열고, 24일 성인을 대상으로 독서치료 ‘책 읽고 마음읽기’를 연다.

이밖에 9월 한 달 간 도서자동대출반납기 최다이용자와 ‘정숙한 도서관 만들기’ 표어 응모 선정자에게 기념품을 증정한다. 초등생이 참가할 수 있는 독서퀴즈대회를 열고, 기증도서를 무료 배부하는 등 독서 증진에 나선다.

웅상도서관에서는 3일 영어 복화술 공연이 열린다. 이밖에 성인을 대상으로 투자방법에 대한 특강 ‘나는 가치투자다’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MBTI 성격검사로 예측하는 나의 미래’가 열린다.

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15일부터 30일까지 책속 발췌 내용을 본 뒤 서명과 저자를 맞추는 ‘책속 보물찾기’ 행사와 도서 리뷰 우수자에게 상품권을 전달하는 ‘책 느낌 세 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밖에 과월호 잡지를 무료로 배부한다.

각 프로그램의 구체적인 일정과 신청방법 문의는 홈페이지(양산시립도서관 lib.yangsan.go.kr, 웅상도서관 www.uslib.net) 혹은 전화(양산시립도서관 392-5933, 웅상도서관 386-6603~4)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