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함공단에서 개최한 ‘다문화어린이 건강 글짓기ㆍ그림공모전’에서 양산초 6학년 우수한 학생이 글짓기 시부문에서, 5학년 김동민 학생이 그림부문에서 각각 우수상을 차지해 장학금 30만원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지난달 25일부터 8월 12일까지 3주간에 걸쳐 열린 전국대회로 전국의 다문화가정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펼쳐졌다.

두 학생은 무더운 여름방학 중에도 학교에 나와 공모전 담당교사와 함께 ‘건강한 우리가족, 나의 건강한 미래’라는 주제로 가족들의 건강을 서로 챙기는 모습을 나타낸 글과 그림을 선보였다. 아울러 우수한ㆍ김동민 학생은 다문화가정에 대한 편견을 과감히 탈피하고 학교생활을 모범적으로 해 착한 어린이로 소문이 나 있다.

한편 양산초등학교는 2011년 양산교육지원청 다문화교육 중심학교 운영을 통한 다문화이해교육을 수행하고 있다.

김홍표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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