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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가을하늘 울려퍼지는 ‘하늘소리’..
문화

가을하늘 울려퍼지는 ‘하늘소리’

노미란 기자 yes_miran@ysnews.co.kr 입력 2011/09/06 09:48 수정 2011.09.15 11:18
하늘소리 앙상블 정기연주회

17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 양산시민신문

하늘이 높아지는 가을에 하늘소리 앙상블이 찾아온다.

청소년단원 40여명으로 이뤄진 문화단체 하늘소리 앙상블(단장 구미란, 음악감독 최성길)이 오는 17일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정기연주회를 연다. 이번 공연은 창작동요와 유아동요, 뮤지컬 모음 등 어린이들의 순수함이 돋보이는 무대로 채워진다.

‘기분이 좋은 날’으로 시작해 전반부에서는 창작동요  아침의 노래’, ‘숲속의 아침’ 등을 들려준다. 

중반부에서는 유아동요 메들리를 합창으로 선보인다. 이어 Astor Piazzolla(아스트로 피아졸라)의 Libertango(리베르 탱고) 등을 플루트로 재해석한다.

후반부는 지킬앤하이드의 ‘Once Upon a Dream’, 캣츠의 ‘Memory’ 등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뮤지컬 넘버로 장식한다.

최성길 음악감독은 “이번 정기연주회를 통해 아이들이 순수함을 찾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하늘소리 앙상블은 2008년 창단해 지역 곳곳에서 활동을 펼치고 있다.

9월 17일 오후 7시. 관람 무료. 문의 음악감독(010-4566-4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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