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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소주동주민센터에 어린이도서관 ‘문 활짝’..
문화

소주동주민센터에 어린이도서관 ‘문 활짝’

노미란 기자 yes_miran@ysnews.co.kr 397호 입력 2011/09/27 09:41 수정 2011.09.27 09:28
새 단장 뒤 19일 재개관… 책 1천300여권 갖춰



소주동주민센터에 있던 어린이도서관이 새 단장을 마치고 지난 19일 다시 문을 열었다. 이로써 문화적 인프라가 적은 소주동에 어린이도서관이 문화 공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주동 어린이도서관은 소주동 신청사 신축 계획에 포함돼 지난해 6월 청사 이전 이후 운영을 시작했다. 하지만 규모가 작은 데다가 주민 참여가 저조해 흐지부지되다 올해 도서를 추가로 확보하고 인력을 보충한 끝에 다시 문을 열었다.

소주동 어린이도서관은 동주민센터 2층 49.02㎡ 면적으로 1천3백여권의 도서와 열람석을 갖추고 있다. 어린이도서관인 만큼 어린이 대상 도서가 주로 비치돼 있다. 지역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개관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 토~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도서관 운영을 맡은 이태춘 소주동주민자치위원장은 “지난해 6월 개관 당시에는 주민의 관심이 적어 아쉬웠지만 이번에 주민들이 힘을 모아 책을 기증하고, 자원봉사자를 확충한 만큼 운영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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