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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진상 목사 평산교회 | ||
ⓒ 양산시민신문 |
마찬가지로 행복하고 성공적인 인생을 살기 위해서는 ‘생각의 고지’를 점령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른다. 보통 사람들이 하루에 1만번에서 5만번까지 생각한다고 한다. 그런데 그 생각 중에서 절반은 부정적인 생각들이라고 한다. “왜 내 삶은 이렇게 엉망인가? 왜 결혼생활이 이렇게 힘든가? 왜 이렇게 자주 아픈가?” 바로 그런 부정적인 생각들이 내 인생을 망치는 가장 큰 요인이다.
그럼 부정적인 체질이 되어버린 우리의 생각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을까? 심리학자들이 말하는 생각을 지배하는 법칙 가운데 ‘대체의 법칙’이란 게 있다. 사람의 마음은 긍정적 생각이든 부정적 생각이든 한 번에 한 가지 생각만 하도록 되어 있다는 것이다. 우리가 미움을 생각하는 동안엔 사랑을 생각할 수 없고 용서와 사랑을 생각하는 동안 미움을 생각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부정적인 체질을 바꾸는 길은 의도적으로 긍정적인 생각을 많이 그리고 꾸준히 하며 사는 것이다.
옛날에는 어느 나라에서나 큰 도시에는 문을 지키는 문지기가 있었다. 들어가는 사람을 일일이 조사해서 통과시켰다. 이처럼 우리의 생각의 성문에도 파수꾼을 세워서 나쁜 생각, 추한 생각이 들어오려면 못 들어오게 하고 긍정적이고 창조적이며 사랑의 생각들은 받아들이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생각의 입국 심사를 철저히 해서 내 인생의 테러를 막아야 한다. 인간은 생각의 주인이지만 그 생각이 또한 인간을 지배한다. 어떤 생각이든 그것이 원인이 되고 결과가 된다. 그래서 생각이 변해야 인생이 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