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도서관에서 자원봉사자로 활동 중인 ‘도서관친구들’이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한 도서관 축제를 펼친다.
도서관친구들이 지역에서 활동을 시작한 지 1주년을 기념해 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 행사를 마련한 것. 오는 8일 양산도서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알뜰중고장터, 무료 나무목걸이 만들기, 시 낭송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친구들의 활동을 알리고 보다 많은 시민들이 도서관과 가까워지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수어바다’의 수화공연과 양산문화원부설 양산청소년오케스트라의 현악연주가 어우러져 시와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알뜰중고장터는 양산도서관 마당에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열린다. 판매를 원하는 시민은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나무 목걸이 만들기 행사 역시 양산도서관 마당에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열리며, 당일 현장에서 신청 받는다. 문의 양산도서관 종합자료실(385-7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