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실)은 지난달 29일 교실수업개선 실천사례 연구발표대회를 위한 연수회를 가졌다.
교실수업개선 발표대회는 학생 개개인의 소질과 적성, 능력을 고려한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수업운영사례를 발굴하기 위한 대회다. 우수교원으로 선발되면 포상과 함께 교실수업개선 자료를 일선 학교에 제공해 보다 나은 교실수업환경을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다.
대회에 앞선 열린 연수회는 현장 중심의 교수학습 방법을 적용해 온 교사들이 멘토교사들과 1대1로 한 조를 이루고 도움을 받아 실천상의 문제점이나 실천방법 등에 대해 지도를 받게 된다. 올해 대회 참가 교사는 김선자(오봉초)ㆍ이혜경(백동초)ㆍ조성현(양주초)ㆍ김혜숙(황산초)ㆍ정경숙(덕계초)ㆍ성성희(범어초)ㆍ황선미(상북초)ㆍ문수은(성산초) 교사 등 모두 8명이다.
임인철 교육지원과장은 “교실수업개선이란 모든 학생들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추고, 개개인의 취미와 특기를 살려주는 수업을 만드는 것”이라며 “양산지역 내 교사들이 효과적인 수업운영사례를 발굴해 실제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