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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사)한국서예협회 양산시지부(지부장 박추하)는 이달 5일부터 9일까지 양산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제12회 양산시지부전을 열고 문인화, 한국화, 서각 등 70여점을 전시한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시민 누구나 탁본과 서예를 직접 해볼 수 있는 체험장이 함께 마련돼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기간 내 전시장을 찾는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화선지, 먹, 목판, 탁본솔 등 필요한 기구는 서예협에서 마련했다. 특히 목판을 십이간지문양으로 제작해 재미를 더했다.
서예협 박추하 지부장은 “서예나 탁본을 직접 하기 어려운 만큼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보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해봄으로써 정서 함양과 우리 문화의 초석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시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