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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진상 목사 평산교회 | ||
ⓒ 양산시민신문 |
빅터는 1912년 영국 빈민가에서 탄생했다. 그의 이름은 승리자라는 뜻이었지만 자신은 늘 열등감에 사로잡혀 패배자처럼 느끼며 살았다. 학교에서 공부도 잘 못해서 16살 되었을 때 한 선생님의 충고로 고등학교를 그만두고 일터로 나섰는데, 그 후 32살이 되기까지 직장을 76곳이나 옮기면서 계속 쫓겨나는 실패의 삶을 살았다. 스스로 바보라고 자책한 그는 2차 대전을 맞아 입대하기 위해 절차를 밟았다. 그런데 지능 검사 결과 아이큐가 161이 나오면서 당시 육군이 실시한 검사 중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 그런 천재적인 지능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것을 알지 못하고 있었던 것이다.
군은 그에게 신병 교육을 담당하는 중책을 맡기면서 경력을 따지지 않은 파격적 인사 조치를 취했다. 빅터는 훌륭하게 임무를 수행했고 육군부대는 장교 자리를 그에게 제안했다. 그러나 빅터는 실패했던 분야에 다시 도전하고자 목재 회사에 취업했다. 그는 목재 등급을 자동으로 측정하는 기계를 발명하면서 영국 목재 표준위원회 회장 자리에 오르고 관련 기술책을 쓰는 등 눈부신 업적을 이뤄냈다. 모든 일에 적극적으로 임하여 그 이름대로 성공적인 인생을 살게 되었는데, 그는 레이저 수술의 대가인 바로 레이저 서저리(Laser Surgery) 연구로 유명한 인물이 되고 나중에 MENSA라고 하는 세계 2%의 천재들의 모임의 회장이 되기까지 했다. 그는 높은 아이큐를 가졌지만 17년 간 바보로 불렸던 자신의 삶을 설명하며 자기 자신에 대한 믿음과 긍정의 힘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사람은 자신의 생각에 따라 새로운 감정이 생긴다.
우울한 생각을 하면 우울한 감정이 생긴다. 감사의 생각을 품으면 감사할 일들이 계속 생긴다. 표정도 밝아지고 행복감도 갖게 된다. 그러므로 내 속에 어떤 생각을 갖느냐가 중요하다. 표정이 밝은 사람은 주위를 즐겁게 한다.
아나모리 가즈오라는 일본 학자는 좋은 것을 생각하고 좋은 것을 행하면 운명의 흐름도 좋은 방향으로 바뀐다고 주장했다. 이것을 ‘카르마 경영’이라고 불렀다. 링컨은 “할 수 있다. 잘 될 것이다”라고 결심한 뒤 방법을 찾으라고 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