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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 본사 창간8주년ㆍ지령400호 기념 러브엔젤스 기획공연
천사의 하모니 사랑을 전한다

노미란 기자 yes_miran@ysnews.co.kr 399호 입력 2011/10/11 10:45 수정 2011.10.11 10:28
러브엔젤스 ‘사랑하기 때문에’

이달 18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 양산시민신문

“더 많이 웃고 더 행복해요…  사랑하기 때문에”

본사 소속 어린이중창단 러브엔젤스가 사랑을 주제로 기획공연을 준비했다.

어린이중창단 러브엔젤스(단장 이성덕, 음악감독 박수연, 가창지도 윤상훈)가 본사 창간8주년과 지령400호를 맞아 ‘사랑하기 때문에’를 주제로 기획공연을 준비했다.

첫 번째 주제인 ‘가족’에서는 부모님에 대한 사랑을 노래로 전하며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준다. 귀에 익숙한 이탈리아 민요인 ‘엄마는 아빠를 좋아해’를 비롯해 ‘사랑하는 우리엄마(조경찬 작곡)’, ‘아빠 사랑해요(정재원 작곡)’ 등을 선보인다.

두 번째 주제인 ‘친구’에서는 멋진 친구가 되는 방법을 담고 있다. ‘친구되는 멋진 방법(임수연 작곡)’을 시작으로 ‘콩닥콩닥 두근두근(김진숙 작곡)’, ‘꿈꾸는 별(박수연 작곡)’ 등이 이어진다. ‘콩닥콩닥 두근두근’은 올해 입단한 2기 가운데 1학년생들이 무대에 올라 기대를 모은다.

마지막 순서이자 가장 주목 받는 ‘사랑하기 때문에’는 단원들의 안무와 연기가 돋보이는 뮤지컬 형식으로 꾸며진다. 배우 차인표와 방송인 주영훈 등이 속한 컴패션 밴드의 ‘사랑하기 때문에(주영훈 작곡)’를 시작으로 ‘피노키오(김남균 작곡)’, 이상우의 ‘그녀를 만나는 곳 100m 전’을 보여준다. ‘아낌없이 주는 나무(김미은 작곡)’는 Black Light를 활용한 판토마임 무대도 준비돼 보는 즐거움이 더해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 공연은 매 순서마다 단원들의 단독 공연이 준비돼 있다. 올해로 러브엔젤스 활동을 마무리 짓는 초등 6학년생인 1기 단원의 단독 공연은 단원으로서 갈고닦은 노래 실력을 선보이는 무대다.

이밖에 오카리나 연주와 관악 5중주도 만날 수 있다. 엄마와 삼남매로 이뤄진 ‘드림패밀리 오카리나 앙상블’이 마오리족 민요 ‘연가’, Juan Carlos Calderon(후안 카를로스 칼데론)의 ‘Eres Tu(에레스 뚜)’를 들려주며 가족의 의미를 더한다. 또한, 뮤지까모레(Music'amore) 금관5중주단이 Ian Fleming의 ‘Just close a walk’와 Jacques Offenbach의 ‘Can Can’, Kander, F. Edd의 ‘New york, New york’ 등을 들려준다. 

일시 10월 18일 7시, 장소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관람 전석 무료, 문의 양산시민신문 055-362-6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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