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양산시민신문 |
양산문화원(원장 정연주)은 지난 14일 올해 문화유적답사 행사로 합천 해인사 일대에서 열린 ‘대장경 1천년 세계문화축전’에 다녀왔다.
오랜 가뭄 끝에 내린 가을비를 맞으며 운동장에 모인 65명의 회원들 앞에서 정연주 회장은 “오랜 가뭄으로 안타까운 마음이 있었는데 문화원답사 행사를 맞아 가을비가 촉촉이 내려줘 반갑다”며 “역사와 자연을 마음껏 느끼고 왔으면 한다”고 말했다.
팔만대장경 간행 1천년을 기념해 마련된 ‘대장경 1천년 세계문화축전’행사장에서 회원들은 소리길을 따라 보리수공연장, 대장경천년관, 세계교류관, 세계시민관, 정신문화관, 지식문명관 등을 둘러보며 2시간 동안 천년의 보물을 만나는 기쁨을 만끽했다.
돌아오는 길에 창녕 우포늪에 들러 생태환경의 보존 필요성을 느끼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호형 시민기자
hmlee4477@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