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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한마음, 한 뜻으로 뭉친 주민 화합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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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 한 뜻으로 뭉친 주민 화합한마당

박미소 기자 althzzz@ysnews.co.kr 400호 입력 2011/10/18 13:27 수정 2011.10.18 01:09
제7회 동면 면민의 날 한마당 축제



ⓒ 양산시민신문
“오늘 이 자리에서 단결과 화합의 정신으로 하나되자”

지난 15일 양산수질정화공원에서 제7회 동면 면민의 날 한마당 축제가 펼쳐져 동면 주민들의 화합을 노래했다.

동면문화체육회(회장 김광욱)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늦은 시간에 행사가 열렸지만 아침 이른 시간부터 행사를 준비하는 체육회 회원들과 주민들을 위해 식사와 차를 대접하려는 봉사단체 회원들로 북적거렸다.

김광욱 회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우리 동면 면민이 하나로 화합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함께 단결과 화합의 정신으로 누구나 살기 원하는 동면 건설과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전진하는 동면면민이 되자”고 말했다.

쌀쌀한 가을 저녁 날씨에도 불구하고 3천여명의 면민들은 자리를 뜰 줄 몰랐고, 시립합창단의 갈라쇼와 초대 가수의 축하공연, 특히 양산전국노래자랑 대회 수상자의 공연에서는 함께 노래를 부르는 등 한마음이 돼 자리를 즐겼다.

또 이날 한마당 축제에서는 그동안 동면 발전에 물심양면으로 이바지해온 KJI공업(주) 홍기진 대표이사와 동면사무소 윤효철, 동면 전 이장협의회장 문이관에게 감사패가 주어졌다. 또, 소아암으로 투병 중인 도형이를 돕기 위한 모금활동도 이어져 한마당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가족과 함께 축제를 찾은 김종민(45, 석산리) 씨는 “동면 면민이 하나로 뭉칠 수 있고 노래 공연, 불꽃 쇼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어 즐겁다”며 “또 음식을 대접하고, 축제 내내 쓰레기가 발생하지 않게 열심히 청소하는 봉사단체 회원들 덕분에 축제를 더 즐겁게 보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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