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웅상노인대학장 전덕용
ⓒ 양산시민신문

정론직필(正論直筆)로 초지일관(初志一貫)하여 오늘에 이른 양산시민신문 창간 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하는 바입니다.

척박하고 불리한 지역여건에도 불구하고, 여러 어려움을 무릅쓰고 지역사회의 등불이 되고, 양산발전의 선도자 역할을 해 준 것 또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시대적인 추세가 영상매체를 선호하고, 트위터와 같은 SNS의 편리함과 정보유통의 신속성에 매료되어, 인쇄매체를 홀대하는 풍조가 요즘 세상의 대세입니다.

더구나 지역 언론의 영세성과, 서울과 인접 대도시에서 발행되는, 대형 매체와의 경쟁에서 인정을 받고, 살아남아야 하는 험한 가시밭길이 놓여 있을 뿐입니다.

양산시민신문은 해낼 수 있을 것입니다. 불굴의 의지와 지혜로운 경영으로, 앞으로 80년을 보고 시민과 함께 뜁시다.

창간 100주년을 기약하는 영원한 시민의 신문이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