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일부터 하나의 통합회원증만 있으면 양산시립도서관과 웅상도서관 두 곳 모두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른 작업으로 도서관 주요 업무가 중단된다.
그동안 각각 운영했던 양산시립도서관과 웅상도서관이 다음달 1일부터 도서관리통합시스템을 시작한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통합회원증 하나만 있으면 두 도서관 모두 이용할 수 있다. 또한 11월부터 여는 도서관통합홈페이지에서는 두 도서관 소장도서를 한 번에 검색할 수 있으며 두 도서관 대출이력도 통합된다.
시립도서관 가입회원이라면 기존 회원증을 시립과 웅상도서관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으며, 웅상도서관 가입회원은 도서관을 방문해 통합독서회원증을 별도로 발급받아야 한다.
한편, 도서관리통합 전산화 사업을 위해 자료대출, 무인대출반납기, 자료검색대 등 도서관 업무를 당분간 중단하며, 시립도서관은 이달 26일부터 30일까지, 웅상도서관은 25일부터 30일까지다. 해당 기간이더라도 자료를 반납하거나 열람은 할 수 있다.
또한 이달 31일에는 두 도서관 모두 전자책, 웹컨텐츠, 도서요약서비스를 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