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시민신문

강서동민이 한자리에 모여 체육경기와 문화공연을 즐기며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지난달 30일 어곡주민공원에서 열린 제5회 강서동 한마음 문화체육대회와 추억의 콘서트에는 궂은 날씨에도 수백명의 강서동민이 찾았다.

이날 행사에서 동민들은 마을별 경쟁 구도에서 벗어나 풋살 경기와 노인게이트볼 경기로 친목을 다지는 한편 노래자랑을 비롯해 난타공연, 검도 시범, 시립합창단 공연이 펼쳐져 즐길거리, 볼거리가 풍성하게 펼쳐졌다.
 
이밖에 평생학습마을만들기사업인 에코패밀리팀은 가재 만들기, 에코 환경체험 행사 등을 열어 어린이들의 관심을 받았다. 또한, 모든 동민이 한 자리에 모여 강서동문화체육회가 준비한 다양한 먹을거리를 함께 먹으며 정을 나누기도 했다.

강서동문화체육회 정진량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꿈과 희망이 넘치는 건강한 강서동, 나날이 발전하는 일등 강서동, 살맛나는 강서동을 만들어가는 데 모두 함께 전진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