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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머리에는 혈관이 많이 분포되어 있다. 머리로의 혈행에 장애가 일어나면 혈관주위 신경에 흥분이 발생되어 통증이 나타나게 된다. 두통과 함께 메스꺼움이나 구토증상 등이 동반하기도 한다.
또한 편두통은 수주~수개월에 걸쳐 주기성을 띠며 나타난다. 심한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증상은 더욱 심하게 일어난다. 신체의 통증 중 머리에서 나타나는 통증은 가장 견디기 어렵다.
수지침요법에서는 상응 압통점에서 출혈시켜 피를 조금 빼준다. 웬만한 편두통은 상응부위 사혈로 해소되지만 만약에 해소되지 않을 경우에는 상응점과 일치되는 기맥의 근혈을 상응점과 함께 사혈하면 증상해소가 빠르게 나타난다.
수지침요법에서는 수지침 팔찌나 음양석 팔찌도 통증이 나타나는 쪽 손목에 착용하면 통증해소에 도움이 된다. 특히 여성은 생리 시에 더욱 심하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수지침요법에서는 두통의 원인을 장부의 허승에서 보고 있다. 즉, 전두통은 위승, 후두통은 방광승, 측두통은 담승에서 잘 발생되고 있다. 즉 편두통은 M32와 상응부위를 자극한다.
수지침요법 중에서 마음을 안정시키는 치방은 두통해소에 매우 효과적이다. 기본방과 E8, I2, K9, F4에 금T봉을 이용하여 자극을 준다. 서암뜸을 하루에 2~3회, 1회에 5~6장 떠주면 효과가 있다. 또한 수지음식을 하루에 1~2끼 먹게 되면 편두통 예방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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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혜옥 고려수지침학회 신양산지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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