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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인터뷰] 가산 현고 스님
“잊혀져 가는 용화사 다시 살리겠다”

노미란 기자 yes_miran@ysnews.co.kr 입력 2011/11/08 09:42 수정 2011.11.08 01:00




ⓒ 양산시민신문

다섯 번째 개인전에 대한 소감은
1999년도에 부산서 첫 개인전을 열고, 이번 전시회가 다섯 번째 개인전이다. 아직도 많이 부족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림이 성숙해지는 것을 느낀다.


작품 활동에 중점을 두는 부분은
마음의 평화로움과 천상의 세계를 담아내려고 노력한다. 사람들의 마음은 본래 아름답지만 환경 때문에 화를 낸다. 앞으로도 작품을 통해 보는 이들에게 마음의 평화와 여유를 전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용화사가 겪고 있는 어려움은
용화사가 시민들로부터 잊혀지고 있다는 점이 제일 안타깝다. 물금 신도시가 들어서면서 옛주민들이 많이 떠나가고, 물금취수장 쪽 차도가 차단되면서 사람들의 발길도 점점 뜸해지기 시작했다. 이번 전시회도 ‘용화사를 살려야 한다’는 취지로 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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