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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청소년 ‘아를의 여인’을 만나다..
문화

청소년 ‘아를의 여인’을 만나다

노미란 기자 yes_miran@ysnews.co.kr 403호 입력 2011/11/08 10:39 수정 2011.11.08 10:15
웅상청소년오케스트라 제7회 정기연주회



웅상지역 청소년 30여명으로 이루어진 웅상청소년오케스트라(지휘자 이용하)는 오는 13일 웅상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일곱 번째 정기연주회를 연다.
 
이번 무대에서 조르주 비제(George Bizet)의 ‘아를의 여인 모음곡 2번(L’Arlesienne Suite No.2)’을 비롯해 영화 OST와 오페라 음악 등을 선보인다.

특히 Pastorale(목가), Intermezzo(간주곡), Menuett(미뉴에트), 파랑돌(Farandole)로 이루어져 있는 아를의 여인 모음곡 2번 전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이들은 앞서 지난 4월 열린 정기연주회에서 네 곡 가운데 파랑돌을 연주한 바 있다.

이밖에 영화 시스터 액트의 ‘I Will Follow Him’과 오페라 Cavalleria Rusticana(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의 간주곡이자 영화 대부에 삽입돼 주목받은 ‘Intermezzo(간주곡)’, 영화 중경상림과 아비정전에 삽입된 맘보곡 ‘Maria Ellena(마리아 엘레나)’ 등도 선보인다.

한편, 웅상청소년오케스트라는 2005년 6월 창단한 이래 해마다 정기연주회를 여는 것을 비롯해 각종 지역 축제에서 초청연주를 펼치며 웅상지역 청소년 문화예술발전의 디딤돌 역할을 해오고 있다.

공연 11월 13일, 오후 6시 30분
장소 웅상문화체육센터 공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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