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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지난 2일 제11회 양산시연합회장기 게이트볼대회가 양산종합운동장 게이트볼장에서 열렸다.
‘스포츠 7330(일주일에 3번 30분 이상 운동)’을 힘차게 외치며 출발한 이번 대회에는 16개팀 2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실력을 발휘했다.
양산시생활체육게이트볼연합회 이봉희 회장은 “게이트볼은 간편하고 재미도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운동”이라며 “오늘 이 대회는 승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게이트볼을 사랑하는 생활체육인들의 화합 한마당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양산시생활체육연합회 최시철 회장이 “양산지역 게이트볼 선수의 저변확대와 다소 부족하고 불편한 체육시설을 개선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해 참석한 선수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오전 9시부터 토너먼트 형식으로 4개조로 경기를 시작해 웅상B팀과 어곡A팀이 결승에 올라 막상막하의 실력을 보였고, 마침내 영광의 대회우승기는 웅상B팀이 차지했다.
이호형 시민기자
hmlee4477@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