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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여성작가회(회장 박영숙)가 양산에서 ‘아름다운 여행전’을 연다.
경남도의 2011년 찾아가는 문화활동사업 지원을 받아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서양화를 비롯해 한국화, 공예 등 모두 14점이 전시됐으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달 12일부터 17일까지 양산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리며, 개막식은 이달 12일 오후 5시에 열린다.
박영숙 회장은 “양산에서도 작품을 선보이게 돼 뿌듯하다”며 “바쁜 일상을 잠시 뒤로 미루고 여성작가들의 새로운 빛깔에서 여유로움을 찾길 바란다”고 전시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여성작가회는 14명의 미술 전공자로 이루어진 미술 단체로 2000년 경남 진주에서 창립전을 열고 진주를 중심으로 활동을 해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