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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지난 8일 조은현대병원(이사장 이준석)은 울산보훈지청(지청장 구남신)과 조은현대병원에서 국가유공자 위탁진료병원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국가유공자 등 이용 대상자들은 다음달 1일부터 조은현대병원에서 국비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양산지역에서는 베데스다 삼성병원, 웅상병원에 이어 세 번째다.
조은현대병원에 따르면 지난 8월 울산보훈지청에 신청해 10월 지정 승인을 받았으며 부산보훈병원과 계약을 체결했다.
조은현대병원 관계자는 “항상 최선을 다해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훈위탁병원은 국가를 위해 공헌했거나 희생한 애국지사와 전공 상이군경, 고엽제환자 등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이 서울이나 부산 등 광역시에 있는 보훈병원에 직접 가지 않고 주거지 근처에 있는 지정된 위탁병원에서 편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