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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관조 스님 ‘부처님의 손’ 사진 특별전..
문화

관조 스님 ‘부처님의 손’ 사진 특별전

노미란 기자 yes_miran@ysnews.co.kr 404호 입력 2011/11/15 10:14 수정 2011.11.15 09:49
성보박물관 이달 22일~내년 1월 19일



불교계를 대표하는 사진작가인 관조 스님의 사진 작품이 통도사 성보박물관(관장 지준 스님)에 내걸린다.

통도사와 국립춘천박물관의 공동 주최로 열리는 관조 스님 ‘부처님의 손’ 사진 특별전에서는 그동안 관조 스님이 촬영한 다양한 부처님의 손 사진 작품 20여점이 선보인다.

‘부처님의 손’ 전시에 걸리게 될 작품은 양산 미타암 석조아미타여래입상을 비롯해 경북 경주 굴불사지 석조사면불 약사여래좌상, 충남 서산 용현리 마애여래 삼존상 등 전국에 있는 불보살 수인 사진이다. 이와 함께 우리나라 대표 시인 19명의 시가 함께 전시된다.

한편, 관조 스님은 14세에 부산 범어사로 출가한 뒤 1978년부터 독학으로 익힌 사진 기술로 자연의 아름다움과 한국 불교를 깨달음을 전했으며, 2006년 세수 65세 법랍 47세로 입적했다.

전시 기간 2011년 11월 22일~2012년 1월 19일, 관람 시간 오전 10시~오후 5시(입장 마감 오후 4시30분) 관람료 무료, 문의 382-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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