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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바이올린으로 만나는 브람스, 라벨, 윤이상 ..
문화

바이올린으로 만나는 브람스, 라벨, 윤이상

노미란 기자 yes_miran@ysnews.co.kr 405호 입력 2011/11/22 10:26 수정 2011.11.22 09:59
백현경 독주회… 29일 문화예술회관



ⓒ 양산시민신문

바이올리니스트 백현경이 ‘삶과 음악, 작곡가와 연주가의 이야기가 있는 콘서트’라는 주제로 바이올린 독주회를 연다.

밀양, 창원 순회 공연의 가운데 하나로 이달 29일 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이번 독주회에서 백현경은 요하네스 브람스(Johannes Brahms)와 모리스 라벨(Moris Ravel), 윤이상의 음악을 집중 조명한다. 백현경은 7년여의 스위스 바젤 유학생활 동안 윤이상 바이올린 곡을 심층적으로 탐구하며 윤이상 음악 세계를 공부한 바 있다.

이번 독주회에서 백현경은 요하네스 브람스의 ‘Scherzo’와 모리스 라벨의 ‘Sonata No.2 ’, 윤이상의 ‘Kontrast’를 비롯해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Sergei Rachmaninoff)의 ‘Vocalise op.34’와 아람 카차투리안(Aram Kachaturian)의 ‘Sebre Dance’를 들려준다.

한편, 이날 독주회에는 평택대학교 교수인 피아니스트 에른스트 놀팅-하우프가 반주자로 나선다.

일시 11월 29일 오후 7시 30분, 장소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가격 전석 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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