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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자전거 전용 건널목 13개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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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자전거 전용 건널목 13개 신설

노미란 기자 yes_miran@ysnews.co.kr 406호 입력 2011/11/29 09:39 수정 2011.11.29 09:10



시가 자전거와 보행자가 분리돼 안전하게 길을 건널 수 있도록 자전거 전용 건널목을 만들었다. 시는 최근 신도시1단계 지역을 중심으로 보행자 건널목 13곳에 폭 1.2m의 자전거 건널목을 설치했다.

자전거 건널목이 만들어짐에 따라 자전거 이용자들이 따로 내리지 않고 건널 수 있게 됐으며, 보행자와 분리돼 있어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자전거는 도로교통법상 ‘차’로 분류돼 규정상 자전거를 탄 사람이 보행자 건널목을 이용할 때는 자전거에서 내린 뒤 자전거를 끌고 길을 건너야 했다.

시 관계자는 “신도시1단계에 이미 설치된 자전거도로를 따라 연결할 수 있도록 건널목을 만들었으며 이용도에 따라 2단계 지역으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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