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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진상 목사 평산교회 | ||
ⓒ 양산시민신문 |
아울러 69명을 대상으로 한 독일 연구에서도 부정적인 말은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솔 분비를 늘려 학습능력을 떨어뜨린다고 했다. 특히 엄마 친구 아들, 엄마 친구 딸과 비교해 무시당하면, 오기가 생기기보다는 학습능력이 떨어진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인간의 뇌는 무게가 약 150g이고, 세포 수는 약 140억개 정도 되는데 보통사람은 평생 10%도 사용하지 못한 채 죽는다. 사람이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이를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잠자는 잠재력을 깨우는 위대한 도구가 바로 칭찬이다. 미국의 심리학자 로젠소올 교수는 다음과 같은 실험을 했다.
별것도 아닌 테스트 자료를 만들어서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테스트를 한 다음, 테스트 결과를 보지도 않고 몇 명의 아이들에게 아주 우수한 아이들이라고 칭찬해 주었다.
그 후 1년이 지나 똑같은 아이들에게 지능 테스트를 해보니 칭찬받은 아이들이 다른 아이들에 비해 지능이 월등히 상승했음을 알 수 있었다. IQ가 70 이상 올라간 아이도 있었다. “야! 대단한데!”, “잘했다. 잘했어”, “넌 역시 똑똑해”라고 칭찬해 주면 잠자던 잠재력이 깨어나기 시작한다.
나폴레온 힐(Napoleon Hill)도 500여명의 성공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성공한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공통점을 발견하였다고 한다.
그것은 모두 자신이 성공적인 삶을 살도록 운명 지어져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이다. 그들은 그때그때 일어나는 모든 일이 궁극적으로는 자신들의 성공을 보장하는 위대한 계획의 일부라고 믿었다. 부자들은 자신들의 성공을 의심하지 않았으며 그것은 바로 여자의 힘에 의한 것이었다. 부자의 아내들은 남편을 끊임없이 지지하고 격려하며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었다.
통계에 의하면, 잔소리를 통해 사람의 행동을 효과적으로 변화시키는 경우는 단 1%도 안 된다고 한다. 격려해주고 지지해주고 칭찬해 주는 말은 잠든 재능을 깨워준다. 칭찬은 작은 배려이고, 칭찬은 작은 정성이고, 칭찬은 작은 씨앗이고, 칭찬은 작은 불꽃이다. 처음에는 작게 시작하지만 그 열매는 너무도 크게 자라난다. 칭찬하려고 마음먹는 순간 우리의 마음의 눈이 열리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