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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YWCA, 5년의 행보와 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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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YWCA, 5년의 행보와 비전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11/12/06 09:58 수정 2011.12.06 09:28
창립 5주년 기념식





양산YWCA의 5년 동안의 행보와 앞으로의 비전을 알리는 자리가 마련됐다.

양산YWCA(회장 김재옥)가 지난달 29일 양산미션문화센터에서 ‘양산YWCA 창립 5주년 기념 회원의 밤’을 열었다. 이날 나동연 시장과 김종대 시의회의장, 장재헌 양산YMCA 이사장, 강진상 평산교회 목사를 비롯해 회원과 가족 500여명이 참석했다.

김재옥 회장은 “양산YWCA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여성의 인권을 향상시키고, 어린이와 청소년의 교육환경을 바로 세우며, 먹을거리를 통해 농촌 생산자와 도시 소비자가 상생하는 땅과 생명을 살리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산YWCA는 2004년부터 준비기간을 거쳐 2006년 11월 창립 후 4년 동안 준비회로 활동해오다 지난해 한국YWCA 연합위원회로부터 정식회원으로 인정받았다. ‘소비자상담위원회’, ‘환경위원회’ 등 2개 위원회 237명 회원으로 시작해 창립 5년 만에 1천200명의 회원을 둔 명실공히 지역대표 시민단체로 성장했다.

양산YWCA는 창립과 동시에 소비자상담실과 무료법률상담소 등을 운영하며 양산지역 소비자 권익보호를 위한 사업을 펼쳤다. 또 가사와 육아부담으로 인한 경제력 단절여성과 미취업여성들이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양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운영하고 있고, 양산지역 최초로 다문화가정을 위한 ‘다문화신문 레인보우’를 발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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