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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이 기업체와 결연을 맺고 재학생을 대상으로 사전 취업보장 행사를 가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양산대학교(총장 장호익)는 지난 8일 대학 내 커리어개발센터에서 기업이 찾아오는 취업보장 결의대회를 열어 재학생 21명을 지역 기업체 10여곳에 사전 취업보장을 받도록 했다.
이는 대학 졸업 후 취업을 걱정하는 학생들에게 재학시절 지역 내 기업체와 연계해 취업을 사전에 보장받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주)성우하이텍, 하이록코리아(주), 동원개발(주), 경남제일저축은행 등 10개 업체가 참여했다.
(주)성우하이텍 인사담당 관계자는 “사전에 우수한 학생을 선정해 서로 교류함으로써 안정적인 인력확보에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산학협력지원처장 염동민 교수는 “이러한 사업이 이뤄지게 된 것은 평소 양산대학교가 산업체에서 필요한 인력을 중점 육성한다는 취지에서 지역기업체가 원하는 기술과 이론을 학생들에게 가르쳐 온 것이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