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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여명의 전ㆍ현직 총장으로 구성된 사단법인 한국대학총장협회는 지난 1995년에 설립돼 지난 16년 동안 대학정책 논의, 전ㆍ현직 총장간의 가교역할뿐만 아니라 고등교육 경쟁력 제고와 사회적 이슈를 해결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 오고 있다.
부구욱 총장은 “오늘날 사회적으로 한국대학들을 향한 다양한 개선의 요구가 끊이지 않는 중요한 시기에 대학교육계가 끊임없이 혁신하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며 “이를 위해 대학총장협회의 주요 사업인 교육시장 개방에 대비한 교육개혁안 연구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사회적 갈등이나 분쟁을 자문하고 중재하는 역할은 물론, 교육정책에 대한 자문과 조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각오를 내비췄다.
또한 부 총장은 대학들의 경쟁력 강화와 교육선진화 추진을 위해 대학들의 합리적인 대한제시를 위한 연구기능 강화와 대교협, 국공립ㆍ사립대학총장협의회 등과의 공조를 통한 대안 제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한편 부 총장은 부산지법 판사를 시작으로 서울고법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원 등을 지냈다. 2001년 2월 서울지법 부장판사를 끝으로 대학총장으로 변신해 영산대 총장직을 맡고 있다. 또한 현재 한국조정학회회장, 대교협 산하 윤리위원회 위원장과 로스쿨대책위원회 위원장 등으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