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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새해 문화생활, 동네서 시작하는 거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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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문화생활, 동네서 시작하는 거 어때요

노미란 기자 yes_miran@ysnews.co.kr 408호 입력 2011/12/13 11:53 수정 2011.12.13 11:24
적은 돈으로 누리는 알찬 문화생활

중앙동은 12월 중 강좌 확정 후 모집





새해를 앞둔 이맘때, 누구나 하는 결심 중 하나가 바로 ‘내년에는 뭐라도 하나 배우겠다!’는 계획이다.

요가, 서예, 벨리댄스, 중국어…. 도전해보고 싶은 것은 쏟아지는데 비용도 시간도 만만찮다. 그럴 땐 가까운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해보는 것은 어떨까. 큰돈을 들이지 않고도 이웃과 함께 수다도 떨고 운동도 하면서 헬스, 요가, 에어로빅, 스포츠댄스 등 다양한 운동을 즐길 수 있고 꽃꽂이, 공예, POP 등 취미 생활도 가능하다.

현재 양산에는 중앙ㆍ양주ㆍ삼성ㆍ강서ㆍ소주ㆍ평산ㆍ덕계ㆍ서창동 등 모두 8개동 주민자치위원회가 50여개의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80% 가량이 전시회나 취미교실, 생활체육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주민자치센터 대부분은 2012년 1분기(1월~3월) 수강생을 12월 한 달 간 모집하고 있다.

중앙동 주민자치센터는 12월 중으로 강좌를 확정짓고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모집 일정은 양산시 홈페이지나 동별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삼성동 주민자치센터 (363-0014, 392-7368)
삼성동은 이달 12일부터 23일까지 선착순으로 신청 받는다. 헬스 프로그램은 매달 회원제로 운영되며 연중 접수하고 있다. 본인이 삼성동사무소를 직접 방문해야 하며, 신청 인원이 50% 이하일 경우에는 폐강된다.


양주동 주민자치센터 (365-4444)
양주동 주민자치센터는 신청일 현재 양주동 거주자로 자격이 제한돼 있으며, 이달 1일부터 인원이 마감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요가와 스포츠댄스(초급), 에어로빅은 동원아파트 에어로빅장에서, 기체조는 국민은행 5층 단월드에서 진행된다. 나머지 프로그램은 모두 양주동 주민센터에서 열린다.


평산동 주민자치센터 (392-6801)
이달 19일부터 30일까지 웅상에 주민등록이 된 주민이라면 직접 방문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평산동 주민 우선) 초등생은 평산동에 있는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면 된다. 프로그램마다 10인 미만이면 폐강된다.


소주동 주민자치센터 (392-6751)
소주동 주민자치센터는 이달 12일부터 29일까지 소주동 주민을 대상으로 방문 신청을 받는다. 인원이 미달되면 다른 동 주민도 신청할 수 있다.


서창동 주민자치센터 (392-6701~3)
서창동 주민자치센터는 이달 1일부터 20일까지 수강생 신청을 받는다. 방문 신청만 가능하며 서창동 주민을 대상으로 우선 신청을 받고, 인원이 미달되면 다른 동 주민도 신청할 수 있다.


덕계동 주민자치센터 (392-6853)
덕계동 주민자치센터는 이달 8일부터 프로그램마다 선착순으로 20명이 마감될 때까지 신청받는다.


강서동 주민자치센터 (388-7402, 392-7402)
강서동 주민자치센터는 이달 26일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수강생을 모집한다. 수강생은 3개월 분 수강료를 미리 납부해야 하며,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국가유공자, 장애인은 수강료가 면제된다. 수강신청인원이 15인이 되지 않으면 폐강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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