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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각가이자 서예가인 심재 손영옥 선생이 지역에 기반을 둔 문화예술인으로서 앞으로도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
심재 선생은 지난 7일 양산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린 ‘심재 손영옥전’ 개막식에서 대도시가 아닌 양산에서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심재 선생은 2003년에는 양산지역 최초로 (사)대한민국 서각대전 초대작가로, 2008년에는 (사)대한민국 서예전람회 초대작가로 선정됨에 따라 경남에서는 처음으로 서각과 서예 2개 부문 국전 초대작가로 이름을 올려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또한, 선생의 호를 딴 심재 서예서각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내 주민자치센터 서예교실 강사로 활동하며 지역 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13일까지 열리는 이번 개인전에서 선보이는 작품은 서예 10점과 서각 40점 등 총 50점으로 이 가운데 서각 작품들은 지난달 서울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에서 한국서각협회의 초대를 받아 전시한 작품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