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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동중학교 야구부(교장 김주만, 감독 김진욱)가 한 해 활동을 돌아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18일 M컨벤션에서 선수단과 선수 가족, 야구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도 구단 납회식이 열린 것.
원동중 야구부는 이번 행사에서 감독과 코치, 선수와 선수 가족을 소개하는 한편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할 대회를 앞두고 실력 발휘를 다짐했다.
김진욱 감독은 “창단 첫해인 만큼 올 한 해는 선수들이 기본기를 쌓고 연습경기를 통해 팀워크를 다졌다”며 “내년 3월 대한야구협회에 등록을 마무리하는 대로 대회에 출전, 그간 쌓은 실력을 선보일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올해 3월 창단한 원동중 야구부는 폐교 위기를 넘기며, 전교생 42명 중 17명이 선수로 활동하고 있다. 한 달 28일부터 한 달 가량 전국 각지의 중학교 야구부와 경기를 통해 실력을 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