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신년사]분열과 갈등이 아닌 소통과 상생의 중심이 되겠습..
오피니언

[신년사]분열과 갈등이 아닌 소통과 상생의 중심이 되겠습니다

김명관 기자 cheongam@ysnews.co.kr 411호 입력 2012/01/03 09:53 수정 2012.01.03 09:16



 
 
존경하는 애독자 여러분! 
임진년의 새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용솟음치며 비상하는 흑룡의 기운이 양산시와 시민, 독자들의 삶 속에 투사되어 어느 해보다 더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소망합니다.

양산시민신문은 여러분의 과분한 지지와 성원에 힘입어 작년 한해 문화체육관광부 지역신문발전위원회와 경남지역신문발전위원회 우선지원대상 신문사에 동시에 선정 되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국 최고의 지역신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습니다.

애독자 여러분!
올해는 총선과 대선이라는 큰 선거가 있는 선거의 해입니다. 작은 지역일수록 선거를 통해서 분열과 갈등이 더 심화되어 그 골이 깊어지는 것을 우리는 수 없이 봐왔습니다. 양산시민신문은 그 분열과 갈등을 극복하고 소통과 상생의 중심에서 타당한 대안을 제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양산을 이끌어갈 미래의 일꾼들에 대한 철저한 검증은 물론, 계층과 지역을 넘어 오로지 양산이라는 공동체의 밝은 미래를 위해 각계각층과 지속적인 소통을 하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분열을 조장하고 공동체의 소중한 자산을 무너뜨리는 세력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처하겠습니다.

그동안 정치는 조소와 조롱, 무시 또는 내 삶과 관계없는 경원의 대상이었습니다. 그러나 정작 우리는 정치를 떠나 어떤 삶을 이야기 할 수 없을 정도로 중요한 요소입니다. 지역의 작은 정치에서부터 중앙의 큰 정치에 이르기까지 우리 삶을 지배하고 있는 것이 바로 정치입니다. 이처럼 중요한 정치에 대해 더 많은 관심과 참여를 할 수 있도록 양산시민신문은 앞장서겠습니다.

애독자 여러분!
올해는 어두운 기사 보다 밝고 희망찬 기사가 많아지기를 소망합니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조례를 제정한 양산시 의회! 정당한 경선에 당당히 승복하는 정치 기사! 학교폭력이 없는 양산교육! 소수자의 인권과 복지가 가장 잘된 양산! 드디어 양산시 공무원 청렴도 1위! 등 등 기분 좋은 기사들로 양산시민신문의 지면이 채워지기를 기대합니다.

헐거워진 지역공동체를 하나로 묶을 수 있는 그래서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기사와 평범한 사람이 기사의 주인공이 되는 지역신문이 되도록 양산시민신문 임직원 일동은 열정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